솔직히 저는 처음에 S&P500, 나스닥100, 다우존스지수가 그냥 '미국 주식시장 전체를 보여주는 비슷한 것들'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증권사 앱에서 ETF를 두 개 담으면 알아서 분산이 된다고 믿었죠. 그 생각이 얼마나 틀렸는지, 직접 공부하고 나서야 알게 됐습니다. 세 지수는 담는 기업도, 계산 방식도, 투자자에게 주는 의미도 전혀 다릅니다.세 지수는 왜 생겼고, 각각 무엇을 담고 있을까요?미국에는 수천 개의 상장 기업이 있습니다. 그 모든 기업의 주가를 하나하나 따라가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시장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하기 위한 '대표 지수'가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세 지수가 각기 다른 시대, 다른 목적으로 탄생했다 보니 구성 방식도 제각각입니다.가장 오래된 것은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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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9.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