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도 처음엔 ETF 이름 뒤에 붙은 작은 (H) 표시를 그냥 상품 구분용 알파벳 정도로 넘겼습니다. S&P500 ETF를 고를 때 지수가 같으면 뭘 골라도 비슷하겠지 싶었거든요. 그런데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상품인데도 환율 하나 때문에 수익률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환헤지와 환노출, 이 개념 하나가 해외 ETF 투자의 실제 결과를 바꿉니다.ETF 이름 끝 (H), 이게 수익률을 바꿉니다제가 처음 국내 상장 미국 ETF를 매수했을 때, 원화로 결제하니까 환율이랑은 크게 상관없을 거라고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국내 주식처럼 원화로 사고파는 거라 환율이 끼어들 자리가 없다고 봤던 거죠. 그런데 이건 완전히 잘못된 이해였습니다.해외 자산에 투자하는 국내 상장 ETF는 원화로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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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9. 21:00